나는 왜 세계여행을 떠났을까?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은 언제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가요?
왜 떠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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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세계여행은 2가지를 함양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긴 여행, 두 번째는 전혀 다른 경험입니다.
긴 여행은 이제까지 저를 옭아맨 사고, 행동, 편견 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혼자 오랫동안 있다보면 사색을 통해서 저의 깊은 곳을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혀 다른 경험은 새로운 사고 방식과 태도를 배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제가 세계여행을 떠났던 이유는 2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즉 꿈을 찾고 싶었습니다. 두 번째는, 인생에서 이렇게 긴 시간을 여행에 쏟아볼 기회는 지금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꿈을 찾고 싶었나요?
재미없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시골에서 자라서 주변에 다양한 직업군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선생님이 존경하는 인물이 되었고 저는 생물을 좋아해서 생물교사가 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군대에 입대하니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4년제 대학교를 다니다가 취직을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 전문대로 갔던 사람, 수능 3수를 하면서 연세대 경제학과를 진학한 아는 형, 중국에서 유학까지 하고 사업하다가 30살에 들어온 형, 나이트나 바에서 웨이터 일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자랑하던 형, 연기를 하는 동생. 정말로 다양했고 그들의 이야기는 저의 정체성을 흔들었습니다. '과연 내가 과거에 꿈꾸었던 생물교사가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직업일까?' 이러한 물음을 가슴에 안고 다시 대학교로 복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전혀 수업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억지로 1년을 다니며 2학년을 마쳤습니다. 더 이상 억지로 학업을 진행하다가는 성적도 더 떨어지고 인생에 큰 후회가 남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꿈을 찾기로 했고 행동으로 움직였습니다.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는 어디서 나왔을까요?
주변에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다녀온 누나가 있었습니다. 그 누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기성찰 시간과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누나의 워킹 홀리데이와 같은 경험을 더 많이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범위를 확장하여 세계여행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제가 세계여행을 하면서 무엇을 하기로 했나요?
앞서 말했듯이 이유는 2개 였습니다. 그러면 2가지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저는 프로젝트를 계획했습니다.
첫 번째 이유인 '꿈 찾기'를 위해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기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무슨 일을 하나요?
2. 하는 일이 즐겁나요?
3. 왜 그 일을 선택하게 되었나요?
4. 어떻게 그 일을 하게 되었나요?
5.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6. 등등
사람들의 꿈을 찾는 과정을 기록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면서 저를 반영시켜보면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약 100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에필로그에서 하겠습니다.
두번째 이유인 '긴 시간을 여행에 쏟아볼 기회'를 위해서 최대한 오랫동안 많은 경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오래 머물기도 하고, 요리를 배울 수 있으면 요리를 배우고, 춤을 배울 수 있으면 춤을 배우기로 했습니다. 중요했던 것은 기회가 있으면 잡을려고 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마찬가지로 에필로그에서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목적 2가지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그게 맞는 프로젝트를 계획하여 세계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세계여행에서 의미를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