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kow에 오고나서 처음 안 사실이 있다. 폴란드에 유명한 관광명소가 2개 있다. 1개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이고 나머지 하나는 소금 광산이다. 두 곳을 모두 가려고 했다. 그런데 헝가리에서 소식이 들려왔다. 예전에 러시아와 조지아에서 만난 형이 헝가리에 있다는 소식이다. 불과 몇 백 km이고 나라 하나를 건너면 만날 수 있기에 시간을 많이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소금 광산만 가기로 했다. 소금 광산으로 가는 버스가 있었다. 인터넷에서 조사하니 이렇게 나왔다. 시간이 많이 흘렀으므로 이후에는 달라졌을 것이다. 티켓을 구매하고 버스에 올라탔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1시간 넘어서 버스를 타고 갔던 기억이 있다. 나는 버스를 탈 때면 항상 걱정하는 거리가 있다. 목적지를 지나칠까 걱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