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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urope - Montenegro 3

[나 혼자 지구 한 바퀴] 25.03.2018 Kotor성에 올라가자! 앗! 그런데 너희들은?!

Kotor에는 'Castle Of San Giovanni'가 있다. 절벽에 붙어있는 성이다. 멀리서 보면 굉장히 중세시대 느낌 쎄가 불어온다. 그러니 Kotor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꼭 올라가보길 바란다. 그런데 거의 등산과 비슷하다. 중간 중간에 쉴 수 있는 평평하고 넓은 곳이 존재한다. 많은 관광객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기를 기다리고 있다. 물론 나도 그랬다. 꽤나 잘 나온 사진이다. 대게 중반 정도까지만 올라갔다가 내려간다. 물론 나는 끝까지 가야한다. 점차 관광객이 줄어들어서 혼자 찍기로 했다. 코스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눈에 보이는 모든 길에 발을 닿아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했다. 이렇게 높은 곳에 올라오면 파나로마를 찍어보고 싶다. 점점 가파라지고 부셔진 구조물이 많이 보인다. 아참! 올..

[나 혼자 지구 한 바퀴] 24.03.2018 아름다운 해안 도시 Kotor(코토르)에 왔어요!

호스텔에서 도망치듯이 아침 6시에 뛰쳐나갔다. 높은 산을 지나서 Kotor로 향하고 있다. 3월 중순인데 아직도 눈이 땅을 덮고 있었다. 높은 산의 등을 타고 올라서 이제 내려가려고 한다. 그러니 창문 너머로 보이는 해안 도시들. '우와!'라는 말이 터져나왔다. 눈으로 그리고 카메라로 담고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친구인 Oak도 카메라를 꺼내서 촬영하고 있었다. 촬영하고 있는 Oak를 촬영했다. 점점 아름다운 모습을 그러내는 Kotor. 아래 사진 말고 Kotor의 성곽을 찍은 유명하고 아름다운 사진이 구글에 있다. 구글에 검색해보면 날씨 좋은 날 아래와 같은 Kotor를 볼 수 있다. Kotor를 여름에 굉장한 휴양지가 된다. 그리고 동유럽 크루즈 여행을 하면 Kotor를 경유지로 하기도 한다. 또한,..

[나 혼자 지구 한 바퀴] 23.03.2018 몬테네그로의 수도 Podgorica(포드고리차)에 도착!

가는 길부터 비가 엄청왔다. 안개도 끼고 동유럽에 온 이후 계속 우중충하다. 젠장... 어찌어찌 터미널에 도착했다. 그리고 호스텔까지 걸어가는데, 너무 멀고 후미진 곳으로 들어갔다. 나는 여행 비용을 최대한 절약하려고 했기 때문에 별점은 7점 정도에 가격이 낮으면 무조건 선택했다. 그렇게 선택한 호스텔... 여행을 끝난 시점에서 평가하자면 최악의 호스텔이었다. 정말 최악이었다. 첫 번째로 여행자가 한 명도 없었고 지역 사람들이 주거지처럼 이용하고 있었다. 두 번째, 환경이 너무 관리가 안되었다. 침구류는 세탁하지 않아서 냄새가 났고, 침대는 엄청 삐걱거렸다. 화장실도 그냥 1인용 화장실 1개였다. 세 번째로 주인이 최악이었다. 주방(?)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좋은 방에서 온갖 식기류는 더려웠다. 심지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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