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r에는 'Castle Of San Giovanni'가 있다. 절벽에 붙어있는 성이다. 멀리서 보면 굉장히 중세시대 느낌 쎄가 불어온다. 그러니 Kotor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꼭 올라가보길 바란다. 그런데 거의 등산과 비슷하다. 중간 중간에 쉴 수 있는 평평하고 넓은 곳이 존재한다. 많은 관광객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기를 기다리고 있다. 물론 나도 그랬다. 꽤나 잘 나온 사진이다. 대게 중반 정도까지만 올라갔다가 내려간다. 물론 나는 끝까지 가야한다. 점차 관광객이 줄어들어서 혼자 찍기로 했다. 코스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눈에 보이는 모든 길에 발을 닿아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했다. 이렇게 높은 곳에 올라오면 파나로마를 찍어보고 싶다. 점점 가파라지고 부셔진 구조물이 많이 보인다. 아참!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