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이스탄불을 동서로 나누고 있다. 왼쪽은 유럽사이드라고 불리고 오른쪽은 아시아 사이드라고 불린다. 지금까지 다녀온 곳은 모두 유럽 사이드였다. 그럼 오늘 아시아 사이드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아침 일찍은 아니고 점심 쯤에 호스텔을 나섰다. 호스텔에서 내려가는 길목이다. 사진 찍을 때는 뭔가 오묘한 느낌이 들어서 간직하고 있었다. MAPS.ME와 호스텔 직원의 말을 참조하여 Ferries를 타는 곳으로 갔다. 가는 곳은 Galata Bridge 왼쪽에(북쪽을 보고 있으면) 배를 타는 곳이 있다. 자 그럼~ 다리를 건너자. 아래 사진에서 저 끝에 페리를 타는 곳이 보인다. 배를 타는 탑승장소가 여러 개 있다. 각자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카디쿄이'로 가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