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ravel/Europe - Romania 3

[나 혼자 지구 한 바퀴] 27.11.2018 몰도바로 얼른 떠나자!!! 이유는...

오늘은 몰도바로 떠나기로 했다. 몰도바? 몰드브에서 모히또 한 잔은... 아닐 테고. 몰도바는 어느 나라일까? 구글링을 해보면 유럽 최빈국으로 나온다. 첫인상 부터 이렇게 시작하다니 편견없이 가보자. ​ 그럼 아침은 간단하게 먹었다. 안에 슈큐륌이 들오있는 뽱~ 아이 달콤해서 혀가 다 꼬였당~ ㅎㅎㅎ ​ ​ 나는 돌아다니는 국가 마다 국기를 모으고 있다. 이왕이면 완전 original로 구한다. 그런데 루마니아에는 완전 오리지널이 없었다. ㅠㅠ 곧 차 시간이 다가오는데... 국기는 찾아야 하는데... 그러다가 문구점 같은 곳에서 국기 색으로 매듭을 위한 리본 같은 것을 팔고 있었다. 그것을 사서 국기 비율로 해서 가방에 붙이기로 했다. 그리고 친절한 아주머니랑 함께 사진 찰칵! (실은 이 가게에서 사지 ..

[나 혼자 지구 한 바퀴]26.11.2017 드라큘라가 산다는 브란성으로 가볼까?

당일 치기로 다녀오 계획이라서 아침일찍 호스텔에서 나왔다. 부쿠레슈티 노드(버스정류장)에서 8시22분 기차를 타고 bransov로 11:00에 도착한다. 가격은 48.60Lei. 할인을 받으려고 시도해봤지만, 현지 학생들만 할인이 된다고 역무원이 말해주었다. ​ 출발하기 전에 신이난 김.정.환... 밝아서 좋네... ​ ​ 아침 일찍 일어났지만 아침밥은 먹지 못했다. 눈물... ㅠㅠ 기차를 타기 전에 편의점에서 몇 개의 초코바를 샀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옆자리의 아주머니께서 미숫가루 같은 것을 주셨다. 음... 설명하자면, 엄청 많은 곡물들을 갈아서 (몇 가지는 다 갈리지 않아 씹을 수 있었다.) 물에 타먹는 것이었다. 엄첨 걸죽했고, 곡물 맛의 담백함이 폭발했다. 딱히 맛있다고 할... ..

[나 혼자 지구 한 바퀴]25.11.2017 부쿠레슈티, 루마니아에 도착해버리기!

엉덩이의 라이프 포인트는 붉은 색으로 반짝이고 있지만 다행이도 살아있었다. 눈은 마치 무엇에 짖눌린 느낌이었고 입에서는 악마가 살고 있었다. 버스터미널에서 호스텔까지 약 45분이었다. 여태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나는 걸어가려고 했다. 걸을 것이다. *해프닝* 버스에서 내려서 가방을 메고 있는데 택시 기사가 오고 있었다. 뭐 결과를 뻔하게 나는 거절 하려고 했다. 그런데 택시기사의 말이 웃겼다. '여기 루마니아에 마피아가 득실거리고 있다. 저기 저 건물 보이지? 저기에 몇 일 전에 여자가 죽은 체로 발견되었어. 여기는 위험한 곳이야. 그래서 너는 택시를 타야해' 그래서 너는 택시를 타야해? ㅎㅎㅎ 네~ 저는 호갱이 아니라서요. 그러고 다시 한 번 잡았다. '택시를 탈려면 돈을 내야하는데 돈이 없다고? 내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