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대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팟캐스트에서 징비록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3시간의 이야기 동안에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류성룡이었다. 류성룡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를 알아보고 싶어서 징비록을 읽어보기로 했다. 그런데 읽다보니 류성룡보다는 임진왜란의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시작을 하게 해준 의도에서 다소 멀어진 감이 있었지만 이 또한 좋았다. 줄거리 시작... 총 11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첫 장계 1592년 4월 17일 아침 부산성이 함락된다. 당시에는 왜구의 노략질이 많아서 조정에서는 조금 큰 노략질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왜적의 움직임은 심상치 않았다. 몇 해 전부터 일본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의견을 내고 대비했어야 했다. 하지만 오랜 평화에 괜한 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