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빨리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로 가기로 했다. 친구가 기다린다. 원래 계획은 슬로바키아의 다른 도시인 '코시체'에 갈 계획이었다. 여행자들에 의하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볼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친구를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다음에 가기로 했다. 아침 11시에 티켓을 구매했다. 저녁 버스이므로 잠시 Old town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The Blue Church이다. 보라색으로 된 건물은 터키에서 Blue mosque를 봤기 때문에 사진만 남겼다. 그렇게 역사에 관심이 없다. 시내를 돌아다니니 뭔가 익숙한 듯한 건물과 골목길들이 보인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렸을 때 유럽의 어느 나라를 배경으로 한 소년 만화 같은 것이 있었다. 그런 곳에서 나오는 건물들은 이렇게 생겼었다. 바닥에 방향을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