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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Macquarie University 4

[Macquarie University에서의 생활 2일] 드디어! Sydney에 도착

2017년 01년 19일 여행가기 전에, 보조 Battery를 챙겨서 오자 눈을 깜았다가 떴는데, sydney에 도착했다. 너무 빨리 도착한 것 같아 의심이 들어 옆에 있는 부부에게 "Here is Sydney?"라고 물어볼 정도였다. 그렇게 2일간 비행기에서의 숙면을 끝낼 수 있었다. 일단 내려서 가장 먼저 한 일은 baggage를 찾는 일이었다. 그리고 인터넷에 알아본 Opal Card를 만들려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었다. 다행이도 바로 옆에 상점(?)이 있어서 Opal Card를 구매하러 갔다. 그런데... 주인장께서 "^%$^$#$@#%@&$^@!@^*$#$%#%$@" "Sorry?" 안 들린다. 진심 안들린다. 한국에 있을 때, 영어 공부를 위한 영화며 짧은 인터넷 강의 등 야심차고 자신있..

[Macquarie University에서의 생활 1일] Perth에서의 하루

2017년 01월 18일 오늘 할일은 내일로 미루지 말자... 밀려서 한 번에 쓸려고 참으로 힘들다. 꿈틀꿈틀 계속 하다가 어느 순간 잠에 빠졌다. 그런데 눈을 뜨는 순간 깜짝 놀랐다. 방송으로 Perth에 도착했다는 안내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그디어!!! 내가 호주 땅에 발을 딛을 순간 다가온 것이었다. 비행기의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나가기 시작했다. 나는 또 해동형님 찾기 위해서 뛰었다. 어찌나 빠르시던지 비행기 문에서 바로 옆에 보였던 분이 통로에서는 분홍색 모자가 보이지 않았다. 다행이도 baggage를 찾는 곳에서 마주치게 되었다. 어느 정도 같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과 다르게 짐도 형님을 닮아서 인가 엄청 빠르게 나왔다. 뒤에 사람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형님은 먼저 줄을 서셨다. 나는 세월아 ..

[Macquarie University에서의 생활 0일] 출국 2편

글을 어떻게 쓰는 지 몰라서 한참 헤맸다. 아직 나에게 블로그는 어색하다. 딱딱딱딱.... 나는 발을 계속 굴렀다. "네. 네. 네. 네. 그렇게 해주세요. 네. 네. 네" "빨리 빨리 빨리 연결되라 제발... 아 됐다. 네. 무슨 문제 있나요? 네?!" "아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후~~~! 다행이다. 이제 한국에서 할 껀 다했네..." 이렇게 나 조용히 혼자 원맨쇼를 하고 있을 동안, 옆에 여자분은 나를 이상하게 보고 있었다. 갑자기 부끄럽고 미안해지기 시작했다. 너무 시끄럽고 불편하게 한 건 아닌지... 사건은 마무리 되고 나는 편안하게 책을 읽기 위해서 논어와 포스트잇 그리고 볼펜 한 자루를 꺼냈다. 글 하나를 읽고 공자의 생각을 나의 생각을 가지고 비판적으..

[Macquarie University에서의 생활 0일] 출국 1편

2017년 01월 17일 오늘 호주로 출국하는 날이다. 아침 일찍 영동역에서 기차를 타고 대전역으로 이동하여 대전역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복합터미널로 이동해서 인천으로 가는 리무진버스를 타려고 했다. 그런데 아버지가 대전가는 길에 태워주신다고 해서 기차를 취소하고 차를 탔다. 복합터미널에 도착해서 환전을 하려고 하려고 어제 미리 농협의 위치와 환전 되는지 알아 두었다. 그리고 찾아가니... 카드를 놓고 왔다.(젠장 ㅠㅠ) 다행이 아버지가 있어서 ATM에서 돈을 뽑을려고 했는데, 큰 돈은 30분 걸린다고 출금 연기가 걸렸다. 버스 시간은 10시 10분인데 40분 남은 시점에서 은행원이 통장을 새로 만들어서 출금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여차저차 단계를 밟아 가면서 다행히 환전을 마무리 했다. (아빠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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