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ravel/Asia - Turkey 13

[나 혼자 지구 한 바퀴]11.11.2017 벌룬투어와 그린투어!!!

오늘 본격적으로 일정을 소화하기로 합니다. 아침부터 벌룬투어를 떠났습니다. 픽업은 5시 30분에 왔습니다. 차를 타고 가장 먼저 간 곳은 아침 식사 장소 입니다. 간단한 쿠키, 빵, 사과,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벌룬에서 화장실 갈 것 같아서 적당히 먹었습니다. 다시 차를 타고 열기구가 날아오르는 장소로 갔습니다. 아직 너무 어두워서 볼 수 있는 거라고는 뿜어져 나오는 불꽃 뿐이었습니다. 모습이 마치 거대한 버섯을 굽는 모양이랄까요? ㅎㅎㅎ 어느덧 누워있던 많은 버섯... 아니 열기구들이 일어섰습니다. 퐈이야!!!!!!!!!!!!!!!!!!!!!!! 열기구 타고 올라가기 전에 Victoria와 사진 한 장~ 다른 열기구들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제 비상할 순간이군요. 비상..

[나 혼자 지구 한 바퀴]10.11.2017 카파도키아(고레메 Goreme)에 드디어 도착하다!!!

새벽 2시에 Kayseri 버스터미널에 떨어졌습니다. 주변이 횡하고 아무것도 없어서 정말 큰일이구나 싶었습니다. 같이 내린 현지인 2분에게 정류장이 어딘지 물었는데요. 다행이도 얼마 안가서 정류장이 있었습니다. 버스 정류장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새벽 2시에도 환하게 불이 밝혀진 것을 보고 환호를 질렀습니다. 간혹 문을 닫은 정류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점심도 못 먹고 저녁도 못 먹고, 새벽 3시에 뭐라도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터미널 안쪽에 있는 식당입니다. 아들로 보이는 청년이 훈훈하고 잘생겼었습니다. 그리고 진실되게 까지! 그 이유는 바로! 제가 이 샤올만을 시킬려고 했는데 아마 40리라?인가 였습니다.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사장님한테 계산하려고 하는데 60리라를 부르더군요. 그래서 아까 ..

[나 혼자 지구 한 바퀴]09.11.2017 바투미에서 카파도키아(고레메 Goreme)로 가는 힘겨운 여정...

집을 나서기 전에 칙쇼 할머니와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조지아 어를 적어 주셨다. 싼 가격에 식사까지 먹고 편하게 쉬고 갑니다~! 아참 이 분이 얼마나 좋으셨나면, 어제 저녁에 친구 분들이와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 앉아서 교통편 검색하고 있던 저에게 과자와 와인 한 잔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그런데 와인이... 진짜로 맛있었습니다. 제가 여태 사먹던 싼 와인하고 맛이 다른... 스위스 아저씨가 사주신 와인하고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완전 져앙~~~ ㅎㅎ Trabzon 까지 가는 버스는 승합차 였습니다. 죽디디에서 바투미 까지 올 때 탔던 승합차와 비슷한 차량입니다. 조지아에서 터키로 가는 국경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이곳에 쇼핑을 하러 양국에서 엄청 몰린다고 합니다. 면세점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