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Asia - Turkey

[나 혼자 지구 한 바퀴]19.11.2018 피곤해서 오늘은 쉬자

김 정 환 2020. 12. 19. 23:40
반응형

밤 버스를 타면 다음 날 중력이 10배로 느껴질 정도로 피곤하다. 그래서 어제 쉬었어야 했는데, 무리해서 계속 돌아다녔다. 그게 오늘로 넘어와서 엄청 피곤했다. 빅토리아랑 친구들이 아시아 사이드 쪽으로 갈 거라고 했는데, 나는 갈 수가 없었다. 일단 호스텔을 옮기고 쉬기로 했다.

가다가 만난 귀여운 새끼 고양이~


아침은 월드호스텔 옆에 있는 카페에서 오믈렛을 먹었다.


호스텔에 와서 10리라를 기념품으로 가방에 넣을려고 했는데 왠지 익숙한 수학 기호들이 보였다. 아니 이것은... 수열인가...? 찾아보니 이분은 '자하트 아르프'라는 위상수학자이자 대수학자 라고 한다. 연구 업적으로 아르프 불변량이 있다. 그러니 가방에 저장.


그럼 자야겠다. zzz

아! 그리고 오늘은 빅토리아가 이스라엘로 비행기를 타고 떠다는 날이다. 그리고 포르투갈 친구도. 포르투갈 친구가 오후 2시에 먼저 떠났다. 그리고 빅토리아는 밤 8시 공항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떠났다. 잘가~ 어디가서 또 이상한 짓 하지말고~ 다음에 또 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