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Asia - Azerbaijan

[나 혼자 지구 한 바퀴]20.10.2017 아제르바이잔 친구와 데이트?(2)

김 정 환 2020. 4. 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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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아버린 아제르바이잔 깃발!!! 무려 3일 동안아 찾아 헤멘 고난 때문인지 엄청 환하게 웃고 있는 나!

 

 

 

 

찾자마자 바로 찾아간 친구들의 카페!!! 친구들과 기념샷~~~~~~~~~~~~~~!!!

 

 

 

 

친구들이 축하한다면서, 케이크와 차를 내어주었다. 그것도 무료로... ㅠㅠ 너희 왜 이렇게 좋은 거야! ㅠㅠ

 

 

차와 저 케이크의 조합은 진짜 미쳤다... 왼쪽의 사탕을 넣어서 단 맛을 조절한다. 그리고 저 케이크는 와... 달긴 한데 엄청 단게 아니라 맛있게 달다!!! 마치 매운데 맛있게 매운 그런 느낌!!! 여기 무조건 강추한다. 친구 때문이기도 한데, 진짜 너무 맛있는거 아닌가?

 

장소는 성 내부, 구 시가지에 있습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구글맵에 Paxlava house라고 치시고 가시면 됩니다. 정말 강추!!!!! 강력하게 추천 중입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ㅎㅎㅎ

 

이 건물은 이름은 '헤이드라 알리예브 센터' 3대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을 지낸 '에이다르 알리예프'의 sign을 따서 만든 건물이라고 한다. 상공에서 보면 그의 signature을 본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현지 친구가 말해 주었다. 이 건물은 문화센터로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경관도 좋다.

 

 

 

커다란 달팽이도 보인다.

 

 

 

마음껏 사진을 찍어보자

 



 

 

어제 갔었던 high land park를 가기 위해서 이동했다. 그러다 발견한 바이킹!!! 내가 타자고 말하지 좋다고 같이 탔다. ㅎㅎㅎ

 

 



 

 

바이킹이... 안전 장치가 부실해서 진심으로 무서웠다... 이건 높이와 상관없이 안정장치가 단순히 불안해서 오금이 절려서 무서웠다...

 

오름을 달래고 공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마주한 멋진 야경... 처음 바쿠에 도착하고 시내를 관광했을 때 느꼈던 감정과 다른 감정을 느꼈다. 설래고 있다. 멋지구나. 이쁘구나.

 

 

 











 

이 모든 아름다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준 코널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

 

Tip

1. 야경은 Shahidlar Monument에서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04.11

정말로 국기 찾는다고 엄청 고생했었다. 이때는 어디서 국기를 찾아야 하는지 몰랐다. 첫 국기가 러시아였는데, 수선집에서 발견했었다. 그래서 이 후 국기들도 수선집에서 찾으려고 했었다. 그런데 점점 많은 나라를 다니면서 국기는 기념품 점에서 쉽게 살 수 있다는 엄청나게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진짜 아제르바이잔 국기 찾는데 엄청 고생했었다. ㅠㅠ

 

나에게 차와 과제를 내어준 저 친구들은 참 좋았다. 국기를 찾고 성 내부를 어슬렁 거리다가 저 친구들을 발견했었다. 함께 축하해 준다고 음식까지 내어주었다. 가게 주인은 아니고 아르바이트 중이라고 했다. 지금은 잊어버린 저 빵의 질감과 단맛. 하지만 사진은 보고 있으니 언뜻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한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바이킹을 타는 나의 모습이 동영상으로 담겨져 있다. 아오... 부끄러웟 못보겠다. 10초인데 무려 3번이나 멈춰서 보았다... 나는 바이킹이 내려갈 때 느껴지는 그 !@#$%^&한 느낌이 이상하다. 으헤헤에ㅡㅇ항

 

밤의 야경은 참으로 이쁘다. 바다에 있는 도시에서 야경을 본 경험이 없어서 비교를 할 수가 없다. 아마 이렇게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바다 도시의 야경을 보는 것이 처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참으로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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