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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 지향 상속의 종류 : Subclassing 과 Subtyping

우선 class와 type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String str = new String("Jeong"); 위와 같이 객체를 생성할 때, 저는 String을 클래스 또는 타입이라고 혼용해서 사용했습니다. 둘은 차이점이 있고 이 차이점을 무엇일까요. 클래스는 "객체가 수행할 행동에 대한 연산의 집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래스를 떠올려보면 값을 저장할 변수와 변수를 가지고 연산할 구현된 메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입은 "객체가 수행할 행동에 대한 약속의 집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입을 떠올려보면 메소드가 선언만 되어 있고 구현이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Java에서는 인터페이스가 있습니다. Subclassing 클래스 상속이라고도 불립니다. 부모 클래스를 자식 클래스가 상속 받습니다. 그러..

IT/Others 2022.11.26

[북미 출장 2022.10.20] 다운타운과 스테이크 냠냠

어제 코스트코에서 사온 콜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미국 콜라가 더 맛있다고 하던데, 저에게는 거의 똑같은 맛이었습니다. 끝에 느껴지는 단맛이 더 달콤했다? 정도 였으니 기분 탓일 수도 있겠네요. (오전 일 하는 중...) 오전 일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또 다른 한식집을 찾아갔습니다. 저는 설렁탕을 시켰습니다. 매운 음식이 너무 많아서 맛이 강하지 않은 것을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맛이... 비린 맛이 많이 났습니다. 역시 한국 처럼 국물을 우려내는 요리는 전문점이 아니면 맛있기가 힘들었습니다. 물에 고기와 뼈를 우려야 하니 한국의 다양한 향신료와 재료가 아니면 특유의 비린 맛을 잡기 힘들었습니다. 김밥은 참으로 맛있었습니다. 처음 이곳을 방문하니 김밥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다른 분들은 갈..

[북미 출장 2022.10.19] 햄버거와 코스트코

4일차가 되었는데 벌써 기름진 음식에 피곤해진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기름진 것과 한국음식의 가운데를 찾으려고 했을 때, 인도 음식이 떠올랐습니다. 마침 구글에서도 별점이 괜찮은 식당을 찾았습니다. 저희는 바로 그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저는 양고기가 들어간 커리를 시켰습니다. 다른 분들은 닭고기가 들어간 카레, 새우가 들어간 샐러드 박스를 시키셨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기름기 적은 음식이랄까요? 정말 싹싹 다 먹었습니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저번에 왔던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이번에는 펌킨 시리즈 커피를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고른 음료는 Pumkin Spicy Latte를 주문했습니다. 음... 라떼인데 호박의 맛이 난다고 할까요? 저는 괜찮았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나오니 학교 내부에서 ..

[북미 출장 2022.10.18] 출근 2일차, 일과 음식

오늘도 산뜻한 출근을 했습니다. 회사 내부를 돌아다니고 있는데, 매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면 또 매점을 이용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점심 시간이 30분 남았지만 하나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피자(?) 빵을 하나 골랐는데, 음~~~ 쫀득한 도우와 맛있는 소시지가 일품이었습니다. 점심 시간이 되어서 음식을 사냥하러 나갔습니다. 오늘은 일식입니다. 날씨도 쌀쌀해서 왠지 뜨끈한 국물이 땡겼습니다. 그래서 우동과 튀김을 시켰습니다! 미국에 오고나서 소스의 강한 맛에 조금 질려있었는데, 이곳에서 먹은 우동의 국물은 정말로 은은함의 정점이었습니다. 버섯을 베이스로 우려낸 국물과 자칫 비릿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파와 고수로 그 맛의 밸런스를 잡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 튀김의 탱탱함! 너무 너무 너무 맛..

[북미 출장 2022.10.17] 첫 출장에서의 첫 출근!

시차로 인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새벽입니다... ㅠㅠ 현지 시간으로 오전 5시... 한국 시간으로 오후 4시... 낯설음과 적막감이 흐르는 호텔 밖 입니다. 잠을 자기 위해서 이리 저리 몸을 움직여 보지만 쉽사리 잠들지 못하네요. 어느덧 출근해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전 8시까지 호텔 로비에 모여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회사에서 가져온 노트북과 필요한 여러 서류들을 챙겨서 출발하겠습니다~ 한국보다 조금더 쌀쌀한 기후였습니다. 간밤에 비가 살짝 와서 거리는 물에 젖었지만, 기분 좋은 상쾌함과 촉촉함이 문 호텔 로비의 문을 열음과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차량으로 약 20분을 운전해서 가야했습니다. 같이 가신 분께서 운전해서 저는 뒷좌석에 타고 갔습니다. 출근길의 도로는 한국과 너무 달랐지만, 이상하리만치 ..

[북미 출장 2022.10.16] 미시간 주, 엔아버로 출장을 가다

출장의 기분은 너무나 신이 납니다. 저에게 직장에서 로망이 몇 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해외 출장입니다. 오늘 비로소 실현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10월 16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비행기입니다. 아침 6시부터 일어나서 마지막 수화물 체크를 하고 나왔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해서 출발합니다. 신림에서 인천공항 제 2 터미널까지 1시간 40분 정도 걸리네요. 도착해서 마이리얼트립에서 미리 주문해둔 USIM을 수령했습니다. 그리고 라운지에서 가서 무거운 아침을 먹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라운지였는데 굉장히 넓고 먹을 것도 많았습니다. 회사 법인 카드를 보여주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배가 고파서 4접시나 먹었습니다. 기념샷도 찍었습니다! 첫출장이라서 굉장히 설레입니다! ㅎㅎㅎ 비행기 탑승도하고! 이제 ..

[나 혼자 지구 한 바퀴] 02.04.2018 플리트비체, 요정이 산다면 이곳에 (3부)

어느 정도 걷다가 길의 아래로 내려가는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분명히 길은 아닌데 어느 아저씨가 비탈면의 나무를 잡으면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아저씨가 도착한 곳은 아래 쪽의 어느 길이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다른 코스의 길 같았습니다. 능수능란하게 내려가서 아무렇지 않게 걸어가는 걸 보니 현지인 같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따라 갔습니다. 비탈면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니 정말 관광객을 위한 길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정말 거의 하나도 없었습니다. 뜻밖의 여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던 이 길에는 반려견과 산책을 나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여기서 사시는 분들은 이곳을 산책하면서 자주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영상을 올리니 화질이 안 좋아져서 아쉽습니다. 장엄하고 신비롭다 라..

[나 혼자 지구 한 바퀴] 02.04.2018 플리트비체, 요정이 산다면 이곳에 (2부)

카메라를 어디에 두어도 달력의 한 페이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4월의 달력 팔아요. 코스를 하나 빠져 나오면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광장 같은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배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배는 30분에 하나가 운행중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볍게 커피 또는 차를 마실 수 있고, 음식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배를 타고 다른 코스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배를 타고 반대편에 도착했습니다. 선착장이 나무로 만들어져서 굉장히 정겨운 느낌을 줍니다. 둔탁하면서 반듯하지 않은 모습니다. 배와 땅을 잇는 다리의 손잡이 난간들의 모습도 일직선이 아닌 구불구불 하네요. 직선보다는 자연이 주는 곡선의 아름다움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처음 플리트비체에 버스를 타고 도착했을 때 받은 느낌이 ..

[나 혼자 지구 한 바퀴] 02.04.2018 플리트비체, 요정이 산다면 이곳에 (1부)

오늘 날씨를 확인해 봅니다. 흠! 화창합니다. 기대가 되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가는 길에 오렌지 주스도 하나 샀습니다. 어제 예매한 버스를 타고 바로 출발합니다. 약 1시간 정도 이동했던 것 같습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유럽의 시골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의 눈에는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 시골 마을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이네요. 강 위로 지나는 다리. 작게 떨어지는 물폭포. 갈색의 지붕. 넓은 하늘과 지평선이 모두 좋았습니다. 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수많은 사람들이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서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학생들도 보이고, 단체 여행객들도 보이고 가족끼리 온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운이 좋게도 50% 정도 할인을 받았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나 혼자 지구 한 바퀴] 01.04.2018 자그레브를 걷다

어제 자그레브에 도착해서 아침부터 정신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편안하게 쉬는 날로 정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내일 날씨가 맑기 때문입니다. 크로아티아에 오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이곳을 더 아름답게 보고 싶어서 날씨가 좋은 내일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잔잔하게 쉬면서 도시나 걸어다니기로 했습니다. 특별한 거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평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트램도 타고, 공원을 산책하고. 공원의 끝 정도, 아래 보이는 곳 쯤에 도착했을 때 한국 사람처럼 보이는 여성분을 한 명 발견했습니다. 문뜩 말을 걸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잔잔히 걷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였을까요 아니면 다른 생각이 있었던 걸까요. 그때의 저만 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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