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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123

[나 혼자 지구 한 바퀴]01.11.2017 숙소에서 편안한 휴식을

너무 편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서 사진이 없습니다. 아침에 아니 오후 2시쯤에 일어나서 어기적 어기적 하다가 4시쯤에 배고파서 샤올만을 사러 나갔습니다. 그리고 형이 어제 저녁을 맛있게 해주셔서 저도 까르보나라를 해드리려고 시장을 봐왔습니다. 까르보나라 만드는 사진도 없는...이유는 뭘까... 형이 극찬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럼 다시 잠자러...

[나 혼자 지구 한 바퀴]31.10.2017 할로윈을 보내러 트빌리시, 조지아로 돌아가다.

버스 정류장은 MAPS.ME 와 Google map에 central bus station이라고 치면 나오거나 또는 Kilikia bus stop이라고 치시고 약간 뒤에 큰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고리스에 갈 때 탔던 버스 정류장과 같은 정류장입니다. 트빌리시 까지 가격은 6500드람입니다. 호스텔에서 건내준 표에 하나하나 다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몇 번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지도 오른쪽 이미지 사진에 적어주었습니다. 도착하면 왼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가자마자 기사분이 "트빌리시? 트빌리시?" 하셔서 "Oh Yes Yes~"하면서 탔습니다. 국경을 넘기전에 점심을 먹으려고 들린 마트 같은 장소입니다. 가운데 큰 화덕에서 전통 밀가루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넓직하고 얇은 피입니다. 저는 그때 돈이 300드람..

[나 혼자 지구 한 바퀴]30.10.2017 다시 예레반으로 돌아가자

버스 정류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호스텔에 물어보면 위치를 알려줄 겁니다. 어제 저는 호스텔 직원이 없어서 길에 있는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봤는데, 택시기사들이 와서 택시 타라고 해서 안 타고 버스 타러 갈껀데 버스 위치 아냐고 물어보니까 다른 곳을 알려줬습니다. 젠장... 여튼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을이 조금해서 금방 위치만 알면 걸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미니밴입니다. 코카서스 3국의 대부분 버스는 미니밴이기 때문에... 그래도 급이 있다는 사실. 제가 탔을 때 느낌으로는 약 최상급은 아니지만 상급 정도 였습니다. 예레반에 도착해서는 'B1호스텔'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스탭들도 최고, 무료 명상 강의도 주인이 해주고, 세탁도 무료, 가격도 정말 6~7천원 정도로 착해서 쵝오였습니다!!! 내..

[나 혼자 지구 한 바퀴]29.10.2017 타테브(Tetev)를 다녀오다.

타테브를 가기 위해서는 고리스에 먼저 들려야 합니다. 그리고 고리스(Goris)에서 타테브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도로에 있던 택스들에게 가격을 물으니 타테브까지 8000드람을 달라고 하더군요. 아무리 깍아도 7000이었습니다. 그런데 호스텔에서 택스를 잡아준다고 하니 5000드람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카까지는 2500드람을 제시했습니다. 저와 인도네시아에서 온 친구는 케이블카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1/2해서 1250드람을 냈습니다. 차를 타고 추울바알~~ 케이블카에 도착을 했습니다. 세계 기네스에 올라와 있는 케이블카 입니다. 논스톱으로 가장 멀리간다는 케이블카입니다. 아직 스탑을 하는 케이블카를 타본 적이 없어서 그렇게 대단한가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 앞으로 케이블카가 가로 질러서 타..

[나 혼자 지구 한 바퀴]26,27,28.10.2017 피곤함 누적과 타테브 가기

친구들이 모두 아침 일찍 떠났다. 조지아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테란(이란 수도)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나는 늦잠을 부리고 도시를 다시 걸었다. 아르메니아 깃발 찾기는 빼먹지 않기! 친구들도 갔고 쓸쓸하고 해서 양념닭볶음이랑 쌈밥 그리고 와인을 사서 배부르고 취하게 먹었다. ------------------------------------27일------------------------------- 다음 날 일찍 타테브로 가려고 했는데 코피가 났다... 아... 내 피로가 많이 누적되었구나 라고 느꼈다. 결국 짐을 다시 풀고 하루 더 묵겠다고 했다. 실컷 퍼질러 자고 나니 기운이 조금 좋아졌다. 그 사이 저녁이 되었는데, 필리핀 친구들이 밥을 해주었다!!!! 우리나라 갈비탕?! 와... 이거..

[나 혼자 지구 한 바퀴]25.10.2017 아르메니아 주변 관광하기! [Garni, Geghard, Seven lake and other place]

어젯밤에 관광업체를 여러 곳 비교하면서 흥정을 했다. 그래서 한 사람 당 2만원 해서 4명이서 함께 가게 되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좋지 못한 건지... 조지아 사람들이 그립다. 뭐만 하면 너희들은 이게 비싸다고 생각하냐 라고 물으니, 완전 짜증났다. 이야기는 나중에... Geghard Monastry 처음 들린 곳은 Geghard Monastery였다. 지금 생각하면 이 곳이 가장 볼 것도 많았고 배울 것도 많았고 값졌다. 내려서 수도원 정문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왼쪽에 샛길이 있길래 올라갔다. 올라가니 돌들이 쌓여있고 비밀스러운 작은 사원이 나타났다. 벽에는 많은 문자들이 새겨져 있었다. 이렇게 절벽 바위에 작은 교회 같은 것이 있었다. 아무래도 이곳은 관광객을 위한 곳이 아닌 것 같아서 내려갔다. ..

[나 혼자 지구 한 바퀴]24.10.2017 예레반, 아르메니아 돌아다니기

10시에 출발해서 아침 5시 쯤에 도착했다. 이 시간에도 열려있는 호스텔이 있을까 걱정이었지만, B1 호스텔 이 24시간 열려있었다. 4시간 정도 잠을 잔 뒤에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가장 큰 공원인 Public square에 가는 도중에 작은 광장이 있었다. 거기서 찍은 예레반 액자 샷 Public square에 가면 [I love Yerevan]을 볼 수 있다. 친구들과 멋진 샷!!! 광장을 벗어나 오페라 하우스로 갔다.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약 7천원 정도면 공연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있는 주에는 공연을 하지 않았다. 오페라 하우스 메인 광장이라고 할 수 있는 Casacade complex에 도착했다. 다양한 작품들이 길을 따라서 놓여있다. 그리고 저 멀리..

[나 혼자 지구 한 바퀴]23.10.2017 카즈베기(Kazbegi)에 다녀오기

원래 가려는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어떨결에 함께 가게 되었다. 조지아에서 꼭 가야한다고 하면 Kazbegid와 Mestia를 꼽는다. 그만큼 자연 경관 아름답고 스위스 못지 않다고 한다. 공용버스가 없기 때문에 관광투어 업체를 이용하기로 했다. 45라리(약 2만 5천원 정도)에 하루 종일 관광을 했다. 첫 번째로 내린 장소 가는 도중에 첫 번째로 내린 장소. 지금도 이렇게 보고 있으면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든다. 내 핸드폰으로 느낌 까지 전부다 담을 수 없다는 것이 슬펐다. 항상 평범하게 사진 찍는 것을 거부하는 나 두 번째로 내린 장소 한 쪽에 성이 위치하고 주변에 강이 흐르고 있다. 자세히 보면 강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여름이 되면 강의 수위가 올라간다고 한다. 그리고 물놀이..

[나 혼자 지구 한 바퀴]22.10.2017 조지아에 도착하다.

그디어 도착한 조지아. 역시 오전에 도착해야지 상태도 좋고 호스텔도 찾을 수 있다. 기차에서 만난 브라질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함께하게 되었다. 가운데 친구가 브라질 친구고 오른쪽에 있는 친구가 아제르바이잔 친구이다. 호스텔에 가니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터키 친구들이 있었다. 짐을 풀어 놓고 바로 Meskheta 가기로 했다. 조지아 수도에서 약 20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과거 조지아 왕국인 '이베리아'의 수도 였다. 5세기 정도에 트빌리시로 수도가 옮겨졌다. 이곳에 Samtavro Monastery(6세기)와 Svetitskhoveli Cathedral(11세기) 이 있다. -가는 방법 1. Didube station에 간다. (기차역이라고 나오는데, 지하철에서 나와 돌아다니면 버스가 모여있는..

[나 혼자 지구 한 바퀴]21.10.2017 아제르바이잔을 떠나다.

오늘 기차역에 가서 표를 끊었다. 열차는 야간열차! 내일 아침 10시40분에 도착하는 안정맞춤의 시간!!! 호스텔에서 쉬면서 가려했는데, 코널이 또 불렀다. 친구들이 나를 보고 싶다고. 카페 겸 식당으로 갔다. 마낫(아제르바이잔 돈 이름)이 많이 남아서 이 곳에서 스테이크를 시켜버렸다. 립스테이크인데... 완전 작았다. 던킨도넛 보다 작았다. 그냥 기념품이나 살 걸 그랬나? 코널에게 부탁해서 내 셔츠에 인사를 남겨 달라고 했다. ㅎㅎ 6일 내내 아침 마다 샤올만을 사먹었던 터키식당. 가기 전에 인증샷 찍었다. 호스텔에 머물면서 아버지처럼 모셨던 이란 아저씨 ㅎㅎㅎ LA에 가신다고 했으니, 혹시나 길가에서 마주칠 우연을 기대해본다. 모든 돈을 털어서 구매한 KFC버거! 이게 5천원? 인가 그랬다.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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