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날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달랑 사진 2장이다. 기억의 조각들을 연결해 보면, 새롭게 만난 형의 추천을 받아서 이 빵집에 왔다. 그리고 저걸 먹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었다. 다 먹고 나서 형이 있는 호스텔로 옮겼다. 그러면서 그냥 쉬었던 것 같다. 특별한 기억이 없으면 쉰 것이다. 여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호스텔에 대한 나의 선택 기준이 바뀐 것에 대해서 써보겠다. 혹시, 읽고 계시다면 말씀드린다. 재미없을 것이다. 내가 호스텔을 선택하는 기준의 1순위는 가격이었다. 가격을 오름차순으로 나열했다. 그리고 별점, 시설 사진들을 보면서 호스텔을 선택했다. 딱히 리뷰는 보지 않았다. 별점은 5점 만점에 3.5 이상이면 됐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곳이 A라는 호스텔이다. 그런데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