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려는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어떨결에 함께 가게 되었다. 조지아에서 꼭 가야한다고 하면 Kazbegid와 Mestia를 꼽는다. 그만큼 자연 경관 아름답고 스위스 못지 않다고 한다. 공용버스가 없기 때문에 관광투어 업체를 이용하기로 했다. 45라리(약 2만 5천원 정도)에 하루 종일 관광을 했다. 첫 번째로 내린 장소 가는 도중에 첫 번째로 내린 장소. 지금도 이렇게 보고 있으면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든다. 내 핸드폰으로 느낌 까지 전부다 담을 수 없다는 것이 슬펐다. 항상 평범하게 사진 찍는 것을 거부하는 나 두 번째로 내린 장소 한 쪽에 성이 위치하고 주변에 강이 흐르고 있다. 자세히 보면 강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여름이 되면 강의 수위가 올라간다고 한다. 그리고 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