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별일 없이 호스텔에서 있기로 했다. 무엇을 잘 못 먹었는지 배도 아프고... 일단 밥은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식재료를 사왔다. 이렇게 해서 1만원. 밥 먹고 밀린 포스팅도 하고 밥이 되었다.. (아니 벌써...?) 밖에서 시끌시끌 해서 나가보니 남자 3명이서 저녁을 만들고 있었다. 심심했던 나라서 몇 마디 나누어 보았다. 그런데 잘 통하네??? 이 친구들이 저녁 만든 것을 나누어 주기까지 해서 냠냠 먹었다. 존, 마리옽, 세미 친구들이 만들어준 매운 파스타!!! 혹시 여행을 하다가 이런 차를 보거든 얼른 달려가라. 그들이 타고 있을테니, 이들은 이 차를 타고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다. 멋진 녀석들!!! 그리고 John아냐고 물어보길 바란다. ㅎㅎㅎ 제가 영어 이름으로 John이다. 벌써 6..